간단한 감상

[드라마] 하우스 M.D

우물. 2009. 10. 16. 22:24


시즌 3 중반까지 보다 때려쳤다. 시즌 2 후반부부터 주인공인 하우스라는 인물의 특징이나 성격이 어째 위태롭다 싶더만 아주 이젠 무너지다 못해 가루가 되어 흩날리네.
주위 사람들에게 아주 무쟈게 민폐를 끼치고도 나는 고통을 참고 있는데 너는 그 정도의 고통도 감수못하느냐- 하는 사고는 우째해야 튀어나오는 건지 모르겠다. 당신의 고통은 당신의 것, 당신의 고통 때문에 남이 고통 받아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네. 읭. 자기가 사람을 질리게 해서 떠나게 만들곤 하, 너도 날 떠났지 하며 상처를 까 보여주며 냉소를 날리는.. 증말 최악의 인간이다ㅋㅋㅋㅋ 어우 정나미 떨어져!! 한때나마 윌슨을 하우스와 붙여두려던 내가 뷰웅신.
하우스 다음으로, 아니 맞먹게 싫어하는 건 캐머론. 뭐 이런 미친게 다있숴!!!!!!!!!!!!!!! 아우 짜증나 짜증나T_T

체이스랑 포어맨, 윌슨. 요 인물들만 괜찮다. 가끔 싫긴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... 어흐 안 봐 안봐!!!! 하윌에 대한 애정으로 감싸안을 수 없을 만큼 짜증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