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장소/배우

6년 만에 다시 제이슨 베이트먼 덕질 시작

우물. 2016. 3. 1. 22:07

예에에에전에 영화 핸콕을 보고 존 핸콕과 레이 엠브레이의 모종의 관계에 낚여서 한창 제이슨 베이트먼 덕질을 했었다. 혼자하는 덕질이라 금방 식어서 잊고 살다가 어쩌다 가끔 외장하드에 용량도 부족한데 이 아저씨 관련 폴더를 삭제할까 말까 이 주제로만 제이슨 베이트먼 이란 이름을 떠올렸다. 그런데 삭제 안 하길 잘 했지 잘 했다 과거의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 


여튼!!!!

왜 다시 빠졌냐하면 당연히 눈을 반만 뜨고 다니는 섹시한 여우 때문 아니겠나 ㅋㅋㅋㅋ


주토피아 나무늘보 트레일러 보고 재밌겠다 보러갈까 이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여우 목소리가 내가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이래서 봤다가 코 꿰였다. 진짜 아저씨 목소리 너무 섹시하네. 녹음할 때 배우들 표정, 동작 다 녹화해서 애니메이터들이 참고했다더니 닉 표정이 종종 무서울 정도로 제이슨 표정이랑 같아서 더 좋았다. 그 시니컬한 태도도 제이슨이랑 너무 비슷해............제이슨 쪽이 더 단어 선택이 거칠고 더 건조하긴 한데 그래도 너무 딱이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아 진짜 죽겠다

이게 또 몇 달 갈 진 모르겠는데ㅋㅋㅋㅋㅋㅋ당장 지금은 이 아저씨 때문에 죽겠다 정말ㅋ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