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무언가 덕질할 대상이 생기면 미친듯이 자료를 모으고 쟁여놓는 습성이 있다.
몇 년 전에, 이천희에 빠져있을 때도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자료를 모아서 외장하드에 고이 모셔뒀는데 연예인에 대한 애정은 매우 알량한 것이라- 게다가 이천희의 연기하는 모습보단 예능할 때의 모습이 취향이라 패떴 하차 이후 애정이 사그라져 자료를 몽땅 지웠더랬다. 나의 변덕을 아는 지라 앞으로 이 사람을 다시 좋아할 가능성이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 혼자 고민을 하고 지운건데........ 이런 시부럴, 저번지 런닝맨 킬러들의 수다 편을 보고 애정에 다시 불붙었다. 지운 자료가 아까워 죽을 것 같다T^T
외장하드 복원을 시켜볼까 했지만 지난 시간이 얼마고 다시 저장했다 지운 자료가 얼만데 퍽이나 복구가 되겠수다. 한 번 모아본 자료 두 번 못 모으랴- 해서 인터넷을 뒤적거리는데 없어진 게 너무 많다. 이런 찌밤!!!!!!!!!!!!
씁씁후후 진정하자
후회하면 무얼하리..........
아 근데 몇 주? 몇 달전에 마르코 자료다 몽땅 지웟고, 오늘은 송일국 자료를 지웠는데 몇 년 후에 땅을 치며 통곡을 하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. 에이 설마 설마...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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