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르티니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, 악마의 트릴
Sonata for Violin and Orchestra "Il Trillo del Diavolo"
「나(타르티니)는 어느 날 밤 꿈 속에서 악마에게 혼을 팔았다. 악마는 그 대가로 나의 애기(愛器)를 들고 한 곡의 소나타를 켰는데, 그것은 참으로 인간의 상상력을 훨씬 넘는 마신(魔神)의 명연기였다. 나는 무의식 중에 그 덧없고 괴이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미칠 듯 기뻐하면서 도취했으며, 결국에는 망연자실(茫然自失)해 버리고 말았다. 이윽고 눈을 뜬 나는 벌떡 일어나자마자 바이올린을 들고 지금 막 들은 곡을 켜 보려고 했으나 소용 없었다. 그러나 꿈에 들은 악상을 더듬으면서 쓴 것이 이 곡이다. 이렇게 만들어 진 곡이 나의 작품 중에서는 잘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꿈에서 듣던 곡에 비하면 이 얼마나 손색이 많은 작품이랴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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팬픽 삐쥐엠계의 거성이라 하면 단연 이루마.
Sonata for Violin and Orchestra "Il Trillo del Diavolo"
「나(타르티니)는 어느 날 밤 꿈 속에서 악마에게 혼을 팔았다. 악마는 그 대가로 나의 애기(愛器)를 들고 한 곡의 소나타를 켰는데, 그것은 참으로 인간의 상상력을 훨씬 넘는 마신(魔神)의 명연기였다. 나는 무의식 중에 그 덧없고 괴이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미칠 듯 기뻐하면서 도취했으며, 결국에는 망연자실(茫然自失)해 버리고 말았다. 이윽고 눈을 뜬 나는 벌떡 일어나자마자 바이올린을 들고 지금 막 들은 곡을 켜 보려고 했으나 소용 없었다. 그러나 꿈에 들은 악상을 더듬으면서 쓴 것이 이 곡이다. 이렇게 만들어 진 곡이 나의 작품 중에서는 잘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꿈에서 듣던 곡에 비하면 이 얼마나 손색이 많은 작품이랴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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