간단한 감상

What a Wonderful World - MOT

우물. 2009. 12. 22. 22:37


 루이 암스트롱의 곡과 달리 못의 what a wonderful world는 세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찬양을 담은 노래가 아닌, 최악의 상황에 치달은 한 사람이 약에 취해 부르는 자조적인 노래 같다. 혹은 스스로 살기를 포기한 사람이 마지막으로 엔도르핀이 가장 많이 분비되었을 때 뿌연 시야로 주위를 둘러보고 부르는 노래라거나.

..음, 이글루 주소가 waww이게 된데에는 이 곡이 90% 이상의 기여를 했다. 하핳 부끄럽구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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