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더쉽과 책임감이 뛰어난 갑바 역. 친구들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줄도 알고 그들을 위해서 남에게 보이기 싫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. 큰 꿈을 가질 줄도 알고 꿈을 품는 것만이 아니라 실행하기 위해 한발 한발 내딛는다. 이천희가 남자배우와 투컷이 잡히면 본능적으로 ctrl+E 옆에 있는 저 사람은 모기 역으로 분한 김강우씨. 나도 어느정도 지친지라 영화를 제대로 보지도 않았고, 보지 않았으니 별 생각이 안드는건 당연한 이치고, 그런데 또 쳐니의 이쁜 모습은 저장해둬야 한다는 생각에 근성으로 포스팅. 이 캐릭터는 어느 영화건 만화건 꼭 존재하는 평면적인 리더 캐릭터라서 기억해 둬야지 할 만한 모습은 없었다. 이건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배우들이 얼마나 고생하면서 인라인을 연습했는 지 보여주는..